사진: JYP 제공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 시즌 2 첫 화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JYP 새 보이그룹을 론칭하는 '니지 프로젝트' 시즌 2 첫 화가 오늘(21일) 밤 10시 JYP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방영되고, 일본에서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후루(Hulu)에서 첫 선을 보인다.

JYP는 정식 방영에 앞서 지난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상 '[Nizi Project Season 2] Part 1 #1 Highlights'를 게재하고 프로젝트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여기에서 JYP 창의성 총괄 책임자(CCO:Chief Creative Officer) 박진영이 '니지 프로젝트'를 위해 참가자들을 직접 만나 안목을 발휘하고 섬세한 심사평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국내외 시청자의 호기심을 키웠다. 박진영은 "오랜만이다. 제가 돌아왔다"라고 반가운 인사를 건넸고 이어 "그 자신감이 당신을 합격시킨다", "스타성이 넘친다" 등 참가자를 호평으로 응원하는 한편 "춤을 잘 추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기본이 안 되어 있다"는 심사평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여기에 '니지 프로젝트' 시즌 2에 도전장을 내민 JYP 연습생들도 차례로 등장해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19일 오전에는 일본 지상파 방송 니혼TV 'Day Day.'에서 '니지 프로젝트'가 배출한 NiziU의 성공을 조명하고 '니지 프로젝트' 시즌 2 첫 화를 예고했다. 오디션 전날 가장 사랑하는 할아버지를 잃고도 굳은 의지로 오디션에 참가한 유우(16세), 자신을 혼자 길러주신 어머니를 향해 애틋함을 표한 타카토(17세), 13살에 한국으로 와 2년 7개월 동안 JYP 연습생으로서 트레이닝을 쌓아 온 토모야(16세) 등 3명의 오디션 장면이 살짝 공개되어 호기심을 자아냈다. 해당 특집 방송 이후 '니지 프로젝트' 시즌 2 관련 키워드는 현지 SNS 트렌드 랭킹에 오르며 정식 방영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JYP는 2019년 2월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과 업무 협약식을 기점으로 오디션 프로젝트 '니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후 K팝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의 노하우와 여러 K팝 그룹을 배출한 JYP의 체계적 시스템을 바탕으로 탄생한 걸그룹 NiziU는 프리 데뷔부터 최근까지 눈부신 성과와 화제성을 쌓아 올리며 현지 초대형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니지 프로젝트' 시즌 2에서는 '니쥬 신드롬'을 잇는 새 보이그룹이 구성되고 데뷔하기까지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글로벌 오디션은 일본 나고야, 후쿠오카, 히로시마, 삿포로, 오키나와, 도쿄, 센다이, 고베,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 서울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진행됐고 1만여 명의 지원자가 응모했다. 댄스, 보컬, 스타성은 물론 음악성까지 겸비한 보이그룹을 만들기 위해 작사·작곡 부문을 새로 추가했고 보다 폭넓은 인재들을 확보했다는 후문.

한편 '니지 프로젝트' 시즌 1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 NiziU는 지난 19일 정규 2집 'COCONUT'을 발매, 오리콘 일간 앨범 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오늘(21일)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엠스테)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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