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디오 인스타그램


엑소 디오(도경수)가 데뷔 12년 차에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지난 10일 디오는 엑소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던 중 인스타그램(@d.o.hkyungsoo) 개설 소식을 알렸다. 이날 오후 4시 40분 즈음에 해당 소식이 알려졌고, 공개 하루가 되지 않았음에도 디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48만 명(11일 오전 10시 50분 기준)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이어 디오는 별다른 코멘트 없이 이날 컴백을 맞은 엑소 '크림소다' 홍보 게시물을 게재했고, 이와 함께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찬열은 "믿기지가 않는군"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오는 8월 2일 개봉을 앞둔 영화 '더 문'을 홍보하려는 듯 달을 찍은 사진과 촬영장에서의 모습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여기에도 찬열은 "이런 글에는 내가 보내준 사진이라고 태그도 하고 그러는거야 경수야"라고 조언(?)을 남겼다.

한편 디오가 속한 엑소는 지난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7집 'EXIST'(엑지스트)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이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세계 66개 지역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중국 QQ뮤직, 쿠거우뮤직 등의 판매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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