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온앤오프의 팬미팅 티켓 예매가 연기됐다.

3일 WM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앤오프 공식 팬카페를 통해 'Secret Invitation EVENT 관련 팬미팅 'BE HERE NOW' 티켓 오픈 일정 연기 안내' 공지를 게재했다.

앞서 W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8월 온앤오프 스페셜 앨범인 'Storage of ONF'를 판매했다. 멤버들이 입대 전 녹음 작업을 마친 앨범으로, 소속사는 당시 3만 7천원 상당의 음반을 구매한 팬들 중 총 604명에게 온앤오프 전역 후 개최될 스페셜 이벤트 응모권을 주겠다고 공지했다. 당시 공지에는 '쇼케이스'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멤버들이 전역 이후 돌아온 팬미팅 공지가 논란이 됐다. 쇼케이스 형태라고 안내된 것과 달리 당첨자 604명에게 팬미팅 두 회차 사이에 진행되는 사운드체크, 하이터치 행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한 것. 팬미팅 티켓팅에 만일 실패할 경우, 제대로 된 공연조차 관람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팬들은 'WM_사기이벤트_수정해'라며 소속사를 향한 항의를 이어갔고, 결국 팬미팅 예매가 미뤄지게 된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많은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말씀"이라며 "팬미팅 공지 안내 이후 팬분들의 의견을 주의깊게 경청하였으며, 해당 이벤트에 대해 금주 중 재 안내를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금일 예정이었던 팬미팅 티켓 예매는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리며, 변경 일정은 추후 이벤트 안내와 함께 공지드리도록 하겠다"라며 "온앤오프를 기다려주신 퓨즈 여러분들께 큰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며, 조속히 일정을 정리하여 공지 드릴 예정이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온앤오프는 그룹 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방의 의무가 있는 멤버 전원이 비슷한 시기에 군 복무를 시작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지난달 20일 MK를 시작으로, 26일 제이어스와 와이엇, 27일 효진과 이션까지 모든 내국인 멤버가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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