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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 측, "세븐틴 승관 컨디션 난조로 병원 방문…휴식 필요하다는 소견"
세븐틴 승관이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3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승관은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승관은 활동 의지가 강하지만, 소속사 측은 의료진 소견에 따라 건강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이에 승관은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TMEA) 2023, 중국 팬사인회, SEVENTEEN TOUR ‘FOLLOW’ TO SEOUL 등 향후 스케줄에 함께하기 어렵다"라고 스케줄 불참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이어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당사도 승관이 다시 건강하게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승관이 속한 세븐틴은 지난 4월 미니 10집 'FML'을 발매, 타이틀곡 '손오공'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지난달 교세라돔, 도쿄돔 등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 것은 물론,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SEVENTEEN TOUR 'FOLLOW' TO SEOUL' 개최를 예고한 바 있다.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세븐틴 멤버 승관의 향후 스케줄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승관은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아티스트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나, 당사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당분간 건강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불가피하게 승관은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TMEA) 2023, 중국 팬사인회, SEVENTEEN TOUR ‘FOLLOW’ TO SEOUL 등 향후 스케줄에 함께하기 어렵습니다.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당사도 승관이 다시 건강하게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