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RBW 제공


마마무(MAMAMOO)가 서울에서 첫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에 따르면, 마마무는 오는 6월 16~18일 3일간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MAMAMOO WORLD TOUR 'MY CON''(이하 'MY CON')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9개 도시와 미주 9개 도시로 이어지는 대장정을 총망라하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앙코르 콘서트에 앞서 마마무는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MY CON'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들판을 가로지르는 아련한 눈빛의 휘인부터 방 안에서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는 화사, 긴 터널을 하염없이 걷는 솔라, 위태로운 절벽에 서 있는 문별까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라인으로 'MY CON'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MY CON'은 마마무가 지난 2014년 6월 데뷔 후 갖는 첫 월드투어다. 역대 히트곡을 올 라이브 밴드 사운드로 선보이는가 하면, 각자의 솔로곡을 서로 바꿔 부르는 등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믿듣맘무'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서울과 아시아 9개 도시에서 진행된 총 15회 공연이 전 회차 솔드아웃된 가운데, 미주 공연 선예매 티켓도 빠른 속도로 매진되며 마마무의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마마무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을 시작으로 볼티모어, 애틀랜타, 내슈빌, 포트워스, 시카고, 글렌데일, 오클랜드, LA 등 미국 9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후 6월 16~18일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MY CON'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오는 18일 멜론 티켓을 통해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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