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튜브채널 봉춘라디오-'두시의데이트' 생중계 캡처


효연이 여행 스타일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에는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스페셜 DJ로 출격, 절친인 효연이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효연은 "우리 둘이 만나는게 되게 오랜만이다. 'Forever1' 활동하고 처음인 것 같다"라며 "숙소에서 같이 사는데 제가 없을 때만 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최근 각각 인도네시아 발리와 미국 LA 여행을 다녀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발리에 다녀온 효연은 "시간이 빌 때 뭐라도 해야 한다"라며 "굉장히 힐링이 됐고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의상 역시 발리를 떠올리며 선택했다고 말했고 유리 역시 "나도 캘리포니아 룩"이라며 여행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효연은 이어 자신의 여행 스타일로 "MBTI는 J성향인데, 일할 때 한정인 것 같다. 여행을 할 때는 즉흥적이고 누군가 리더십 있게 이끌면 잘 따르는 스타일이다. 좋은게 좋은? 그런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리는 여행 스타일이 잘 안 맞을 것 같은 소녀시대 멤버를 물었고, 효연은 "체계적이라 좋을 것 같은 것은 티파니인데, 컨디션을 못 따라가면 맴매를 맞을 것 같다.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할 것 같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에 유리는 "일할 때는 그런 성격이 맞는데, 제가 같이 여행을 다녀왔잖아요"라며 "진짜 계획을 짜긴 하는데, 본인이 체력이 잘 안된다. 정말 많이 쉬고, 의외로 좋은 점은 사진은 정말 잘 찍어준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효연은 "포토 실장으로 데려가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리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일주일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스페셜 DJ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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