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라디오 '이석훈의 브런치 카페' 유튜브 캡처


에스파(aespa) 카리나가 긴 공백 끝에 컴백한 이유를 전했다.

9일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는 지난 8일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로 컴백한 에스파가 출연했다.

에스파는 지난해 7월 발매된 'Girls' 이후 약 10개월 만에 돌아왔다. 긴 공백기 이유를 묻자 카리나는 "저희가 'Savage'까지 정해진 상태로 데뷔했는데, 이번 컴백을 앞두고 곡이 다섯 번 정도 엎어졌다. 다섯 번 만에 픽스된 곡"이라며 "예전에 들었던 곡 중에 'Spicy'도 있었는데 여름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야기를 꺼냈고, 이 곡을 직접 고르게 됐다"라고 전했다.

기존 콘셉트와는 확 달라진 분위기를 연출한다. 윈터는 "녹음 때 그렇게 편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라며 "디테일한 곡이기도 하고, 이전 곡들과는 다른 느낌이라 더 많이 신경을 썼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카리나 역시 "도입 부분을 하는데 부담스럽고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 수정하고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에스파 새 앨범 타이틀로 선정된 'Spicy'는 강렬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비트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자유분방한 에스파의 매력을 담았으며, 그간 들려줬던 강렬한 음악과는 또다른 새로운 분위기로 멤버 각각의 개성 넘치는 보컬과 발랄하고 영한 에너지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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