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승관 인스타그램


세븐틴 승관이 스케줄에 유동적으로 참여한다.

29일 플레디스 측은 "세븐틴 승관 미니10집 스케줄 관련 안내"라며 공지글을 작성했다. 소속사는 승관이 컨디션 난조로 인해 "불가피하게 SEVENTEEN 10th Mini Album 'FML' 팬 사인회 포함, 미니 10집 'FML' 관련 스케줄에 유동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승관이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승관과 절친으로 알려졌던 문빈이 세상을 떠났다. 특히 승관은 "너의 친구가 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 그리고 내 친구가 되어 주어서 너무 고마웠다. 많은 걸 배우고 느끼게 해줘서 또 한 번 고맙다"라며 "거기선 그냥 아무나 돼. 모든 책임감 부담감 죄책감 다 내려놓고 좋아하는 거 맘껏 하면서 나 기다려주라. 난 다 머금으며 살아가려고, 너의 사람들 챙기면서 같이 맘껏 추억하면서 살 거야"라고 애정 어린 말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한 바 있다.

한편, 아스트로 문빈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고인의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치러졌다. 장례를 마친 후 소속사 판타지오는 사옥 앞에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 아스트로 MJ, 故 문빈 향한 마지막 편지 "가수 해줘서 고마워"
▶ '꽃보다남자' 김범 아역→아스트로·MC…故 문빈, 진정한 별이었다
▶ 승관, 故 문빈 향한 편지…"너의 사람들 챙기면서 살게"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