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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문빈, 추모 공간 연장 "49재인 6월 6일까지…옥상 하늘공원에 마련"
故 문빈의 추모 공간 기간이 연장된다.
28일 판타지오 측은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를 통해 故 문빈 추모 공간에 대해 "기간 내에 방문이 어려우셨을 아로하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여 조금 더 추모 공간을 오랫동안 이용하실 수 있도록 49재인 6/6(화)까지 방문 기간이 연장되었음을 안내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추모 공간 위치를 온전히 집중하실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이 준비하여 운영 예정"이라며 기존 판타지오 사옥 정문, 주차장 안, 건물 뒤편에 마련된 추모 공간은 순차적으로 본사 사옥 옥상 하늘공원으로 이전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모든 추모 공간에 두고 가신 편지, 선물 등은 모두 소중하게 보관할 예정이며, 훼손 없이 온전히 보관할 수 있도록 운영 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수거하여 보관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추모 공간 운영과 관련해 소속사는 "여러 입주사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이므로, 이용 기간 내 추모 공간 이 외의 다른 층의 방문은 자제 부탁 드린다"라며 오는 5월 1일부터는 하늘공원 이외의 추모 공간은 운영되지 않는다고 설명을 덧붙이며 "추모 공간 이용 간에 불편사항은 보완해나가며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스트로 문빈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고인의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치러졌다. 장례를 마친 후 소속사 판타지오는 사옥 앞에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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