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로제 인스타그램


블랙핑크 로제가 루머를 해명했다.

최근 중국 현지 매체들은 로제가 불법 약물을 사용하는 것 같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한 브랜드의 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로제를 비롯한 지인들과 홈파티를 즐긴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를 보고 일각에서는 테이블에 놓여진 흑백 재떨이를 언급하며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한 것.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는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확산되고 있는 블랙핑크 로제와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권을 침해하고 명예를 실추 시키는 행위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루머 생성 및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중이며, 향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최근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작년 7개 도시 14회차의 북미 공연과 7개 도시 10회차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네 멤버는 아시아로 향해 보다 많은 팬들과 만나고 있다. 오는 4월 15일, 22일(현지시간)에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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