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가람 인스타그램


대국남아 가람이 '피크타임' 하차 심경을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피크타임'에서는 팀 23시인 '대국남아'가 하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가람은 일본 AV 배우들과 파티를 즐기거나 침대 위에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면서 사생활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이와 관련 가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긴 시간 동안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논란의 사실관계를 떠나 프로그램과 관련된 많은 분께 폐를 끼치게 되어, 책임을 지고자
멤버들과 많은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고 고심한 끝에 피크타임에서 물러나기로 하였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논란이 되었던 모든 자료들은 각각 시기와 장소, 같이 있던 분들 모두 다 다르며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정말 답답하고 마음도 많이 다쳤지만, 항상 옆에서 믿어주고 든든하게 지켜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꾸준히 격려해 주신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많은 힘이 되었고 너무나도 많은 위로가 되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가람은 끝으로 "이 감사한 마음을 앞으로 평생 소중히 가슴 깊이 담고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너무나도 많은 것들을 깨닫고 배웠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하다"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피크타임'의 팀 23시는 지난 2010년 데뷔한 보이그룹 대국남아의 세 멤버 인준-제이-가람으로 이뤄진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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