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RBW, DSP미디어 제공


'2세대 레전드' 카라(KARA)가 9년 만 서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는 "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가 지난 8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팬미팅 'KARA 15TH ANNIVERSARY FAN MEETING 2023~MOVE AGAIN~IN SEOUL'(이하 'MOVE AGAIN')을 열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카라의 국내 팬미팅은 약 9년 만으로 지난해 완전체 컴백을 비롯, 멤버들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애정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카라는 더 많은 팬들과 호흡하고자 2회차 팬미팅을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하기도 했다.

카라는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WHEN I MOVE'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이후 '지금 우리 카라는' 코너를 통해 요즘의 근황을 나누는가 하면, 팬들을 위해 개인기를 선보였다. 감동 타임도 이어졌다. 카밀리아가 카라에게 전하는 편지가 공개된 것. 8살 때 카라를 만나 어린 시절의 대부분이 카라로 가득하다는 팬부터 데뷔 15주년에 입덕한 뉴 카밀리아까지 다양한 사연들로 감동을 안겼다.


미니 라이브급 공연도 펼쳐졌다. 카라는 'Step'을 비롯해 스페셜 앨범에 수록된 'Shout It Out', 'Happy Hour', 'Oxygen' 무대를 소화하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앙코르 무대로는 '미스터'와 'Jet Coaster Love'를 선곡, 카라의 추억들을 되짚어볼 수 있는 곡 선정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팬미팅에는 긍정 에너지가 매력적인 코미디언 홍윤화와 다나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경욱이 각각 1회차와 2회차 팬미팅 진행자로 출격, 카라 멤버들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과시했다.

끝으로 팬미팅을 마치면서 카라는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을 준비하면서 힘차게 달려온 나날들이 모두 지금 이 순간을 위해서가 아니었을까 싶다. 꿈만 같은 데뷔 16주년을 맞이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이번 활동이 많은 분들께 좋은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카라로서 또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함께해 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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