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민호 인스타그램, 도겸 인스타그램


샤이니 민호와 세븐틴 도겸이 훈훈한 야구 유니폼 핏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2일 민호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의 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인천 출신인 민호는 연고팀의 팬임을 자처하며, 지난해에도 시구자로 나선 바 있다. 당시 완벽한 피지컬로 유니폼을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던 민호는 이번 시구에서도 상, 하의 모두 인천군 유니폼을 착용하고 등장해 환호를 이끌었다. 민호는 시구를 마친 뒤 "시구는 엉망이었지만, 다음엔 더 잘해야지"라며 "꼭 또 불러주세요! 이제 시즌 시작! 올 시즌도 열심히 응원"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같은날 도겸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의 승리 기원 시구에 나섰다. 어렸을 때부터 야구장을 자주 찾으며 꾸준히 시구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 바 있는 도겸은 이날 두산베어스의 올드 유니폼을 입고 등장, 유연한 폼으로 시구하며 스트라이크 존에 완벽히 공을 꽂아 넣어 관객들의 감탄을 샀다. 특히 도겸은 '세븐틴'답게 등번호 17번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 사람 모두 아쉽게도 이번 경기에서는 승리 요정이 되지는 못했다. SSG랜더스는 KIA타이거즈와 상대해 5대 9로 패배했으며, 두산베어스는 롯데자이언츠와 대결에서 0대 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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