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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세훈 측, "비연예인 여친 혼전 임신? 허위 사실…법적 대응할 것"
엑소 세훈이 SNS발 루머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훈 비연예인 여자친구가 올린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해당 여성이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 배경화면에 임신을 암시하는 듯한 사진과 함께 하트를 올렸다는 등의 내용을 적었다. 또한 한 맘카페에 지난 20일 산부인과에서 아이돌 멤버를 목격했다는 글이 게재됐고, 이후 한 트위터리안은 이 멤버가 세훈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SM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에 유포된 세훈 관련 루머는 전혀 근거 없는 허위 사실로,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내용을 유포한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현재 게시글이 삭제된 상황이나, 최초 게시자 및 루머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SM 3.0' 시대를 선언,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보호를 강화할 것을 알리며 법무법인 세종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SM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기존 제보메일계정(protect@smtown.com) 및 자체 모니터링으로 불법행위 증거를 수집하는 방식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신고 기능이 있는 가칭 'KWANGYA 119' 사이트를 개설하고 이를 기초로 법무법인(유) 세종과 함께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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