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수만 제공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이 공매 참여를 해명했다.

27일 이수만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수만 전 총괄은 카카오엔터의 SM엔터 공개매수에 참여하지 않았다"라며 "이 전총괄은 하이브에게 주식을 매도할 때에도 자신의 주식에 대한 별도의 프리미엄 없이 소액주주들에게 적용될 공개매수가격과 같은 가격으로 매도가격을 정한 바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주주총회 검사인 선임 배경에 대한 질문이 있어 여기에 대하여도 답변을 드린다"라며 "주주총회 검사인은 에스엠의 정기주총에서 주주총회의 진행 및 결의가 적법하게 이루어지는지 조사하기 위하여 선임하였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지난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전 총괄은 오는 31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 관련 별지 목록 기재사항 등을 조사하기 위해 서울동부지방법원에 검사인 선임을 신청한 바 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7일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주당 15만원에 공개매수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당시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두고 하이브와 경쟁을 펼쳤으나, 하이브 측은 지난 12일 SM엔터테인먼트 인수 절차를 중단한다고 밝히며 상황이 일단락됐다.

이와 관련, 공개매수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SM엔터테인먼트 공개매수 청약 주식수는 1,888만 227주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 예상 주식 수였던 833만2641주를 2배 이상 넘긴 수량으로, 카카오는 20.78%,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19.13%의 지분을 쥐면서 카카오 그룹은 총 39.90% 지분율로 SM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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