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재중이 4년 만에 개최된 타이베이 콘서트를 성료했다.

김재중은 지난 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2023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 J-PARTY in Taipei’를 개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완성했다.

이날 김재중은 ‘지켜줄게’와 ‘우리’로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하며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고, “제가 4년 만에 대만에 왔다. 오랜만이다”라고 오랜만에 만난 타이베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본격적인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4년 만에 개최된 타이베이 콘서트인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한 김재중. 김재중은 지난해 발매된 세 번째 정규 앨범 ‘BORN GENE’ 무대는 물론, 그간 발매한 대표 곡들로 콘서트장을 가득 채우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짙은 감성의 발라드부터 락 스피릿 가득한 무대까지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재중의 열정적인 공연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고, 함께 일어나 호흡하며 더욱 완벽한 콘서트를 완성시켰다.

또한 팬들은 김재중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감동의 순간을 선사하기도. ‘미래가 어떻게 되든 우리가 항상 여기 있다’ 문구가 적인 슬로건 이벤트부터 팬들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 이벤트, ‘영원히 행복해’ 문구의 카드 섹션 이벤트까지. 팬들의 이벤트에 김재중은 “기다려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하며 감동을 표했다.

이어 김재중은 “이제는 자유롭게 올 수 있는 상황이 됐으니 대만에 또 오겠다. 오늘 즐거운 시간이었고, 오랜만에 같이 노래를 하는데도 잘 따라 불러주시고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4년 만에 개최되는 타이베이 콘서트로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이번 J-PARTY. 이러한 관심을 증명하듯 콘서트 장은 물론, 타이베이 곳곳이 김재중을 보기 위한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던 바. 또 한 번 ‘아시아 대표 글로벌 스타’를 입증한 김재중이 선보일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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