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강민경 인스타그램


다비치 강민경이 이번에는 가족 문제로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6일 SBS연예뉴스 측은 최근 강민경의 부친과 친오빠가 개발을 통해 땅값이 오를 것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 돈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수년째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고소를 당했고, 이에 강씨 부친 등은 사실 관계가 다르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해당 고소인들을 맞고소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들은 부산 소재 경매학원 원장 한 모 씨를 통해 강민경 친오빠 소유로 알려졌던 임야를 평당 40만 원에 투자 계약을 맺었다. 고소인들에 따르면 강민경 친오빠 등은 해당 토지를 2년 내 주택 용지로 개발한다고 했으나, 6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개발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최근 경매학원 원장인 한 씨가 사기혐의로 구속됐고, 이를 본 투자자들은 강민경의 부친 A씨에게 계약을 이행하라고 항의하며 고소하게 된 것.

이에 대해 강민경 부친 A씨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SBS연예뉴스를 통해 "애초에 투자를 받을 때 그 사람들(경매학원 수강생들)이 누군지도 몰랐다. 나는 경매학원 원장 한 씨와 계약을 맺은 것인데 갑자기 얼굴도 몰랐던 사람들이 와서 돈을 달라고 하는 것"이라며 " 개발이 전혀 되지 않은 토지라는 것도 말이 되지 않는다. 해당 토지에 길도 냈고 여러 가지 인허가를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고소인들의 주장에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 강민경 소속사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고 답했다. 강민경은 앞서 자신이 운영 중인 의류 쇼핑몰이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여 화제를 모은 것에 이어 또다시 구설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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