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팜트리아일랜드 제공


김준수가 오는 4월 일본에서 발라드 콘서트를 개최한다.

3일 팜트리아일랜드 측은 "매년 연말 국내에서 개최하는 김준수의 발라드&뮤지컬 콘서트의 일본 버전인 '더 베스트 발라드 스프링 콘서트(2023 XIA The Best Ballad Spring Concert vol.3 In JAPAN)'가 7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2023년 첫 일본 방문 콘서트이기도 한 이번 공연은 오는 4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3일간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에서 개최가 결정되었다"라고 전했다.

김준수의 이번 일본 콘서트는 지난 2016년 나고야와 도쿄에서 개최한 '2016 XIA THE BEST BALLAD SPRING TOUR CONCERT vol.2 in JAPAN' 이후로 약 7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것으로 공연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열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도 김준수는 다채로운 무대들을 구성하여 일본 팬들에게 그 어느때보다 특별한 봄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이어져 온 김준수의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는 발라드와 뮤지컬 넘버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으로서 이제는 연말에 필수로 봐야 하는 하나의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은 바 있다. 국내에 이어 일본 팬들까지 사로잡은 김준수의 시그니처 공연과 무대들에 많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연말 한국 콘서트와 마찬가지로 '2023 XIA The Best Ballad Spring Concert vol.3 In JAPAN'에서도 오케스트라 편성 무대가 예정돼 있다. 뛰어난 가창력과 압도적인 표현력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김준수와 오케스트라의 주옥같은 발라드 무대들을 기대해 주기 바란다. 올해에도 김준수의 음악을 기다려왔던 일본 팬들에게 특별한 봄, 선물 같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본 발라드 스프링 콘서트 개최 확정 소식을 전한 김준수는 오는 2월 2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상연중인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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