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벤 인스타그램


벤이 출산 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첫 딸을 품에 안은 벤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원 3일 차"라며 "자연분만을 원했던 저는 분만 전 마지막 검진에서 난산의 위험이 크고 응급 제왕으로 갈 가능성도 높아 아기도 저도 위험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왕절개를 선택하게 됐다"라며 출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생각지 못했던 수술이라 극도의 긴장과 두려움이 컸는데, 걱정과 근심은 저 멀리"라며 "진행하는 과정에서 친절하게, 제가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산부인과 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현재는 잘 회복 중이라며 벤은 "코로나 때문에 아직 아기를 한 번도 안아보지를 못해서 너무 애가 타지만, 내일 퇴원 후 함께 조리원에 가게 되니 조금만 더 참아봐야 겠어요. 어제부터 저는 아침, 점심, 그리고 자기 전에 열심히 걸어서 천사를 보러 가고 있어요"라며 "잘 걷는다고 칭찬도 받았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벤은 국제환경보전기관 더블유재단 이욱 이사장과 2020년 8월 결혼발표를 했지만 코로나19가 심해지면서 혼인신고를 먼저 하고 결혼 생활을 시작, 지난해 7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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