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모모랜드가 해체한다.

27일 MLD엔터테인먼트 측이 "당사는 모모랜드(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와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오랜 시간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모모랜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당사 또한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며 "새 출발을 앞둔 여섯 멤버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모랜드는 지난 2016년 미니앨범 'Welcome to MOMOLAND'를 발매하고 데뷔했다. 이후 '뿜뿜', 'I'm So Hot', 'BAAM' 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기존 9인조로 시작한 모모랜드는 연우, 태하, 데이지가 탈퇴하면서 6인조로 개편해 활동하다 결국 해체를 맞게 됐다.

◆ 다음은 MLD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LD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모모랜드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모모랜드(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와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모모랜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당사 또한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팬 여러분께서도 새 출발을 앞둔 여섯 멤버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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