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제공

아이즈원 출신 김민주가 MBC '쇼! 음악중심' MC에서 하차한다. MC로 합류한 지 약 2년 7개월여 만이다.

2020년 6월 13일 '쇼! 음악중심'의 MC로 발탁되어 올해로 3년차 MC가 된 김민주는 역대 최장 연속 MC를 기록한 명실공히 '민주중심' 그 자체였다. 현재 NCT 정우, 스트레이키즈 리노(본명 이민호)와 호흡을 맞추며 세 명의 이름을 딴 애칭 '우주호'의 중심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8년 데뷔 후 일찌감치 눈도장을 찍은 김민주는 향후 배우로서 연기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으로 여자 신인상을 받는 등 앞으로의 연기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김민주는 "매주 토요일마다 좋은 분들과 함께 좋은 노래 들으면서 행복한 주말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 늘 따뜻하게 지켜봐주신 음악중심 식구들과 팬 여러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는 아쉬움과 감사함을 담은 하차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음악중심, 그리고 저의 활동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한편, '쇼! 음악중심'은 오는 21일 설 연휴로 결방되며, 통통 튀는 매력과 안정적인 진행으로 매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쇼! 음악중심'의 안방마님으로 오랜 기간 활약한 김민주의 마지막 방송은 오는 28일(토) 오후 3시 15분에 방송된다. 김민주의 후임 MC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당분간은 다양한 K-POP 스타들이 지원사격을 펼치는 스페셜 MC 체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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