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여자친구 예린 인스타그램


여자친구가 오늘 데뷔 8주년을 맞이했다.

16일 여자친구 멤버들은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완전체로 모인 근황 사진과 함께 "여자친구야 생일 축하한다", "Gfriend 8th", "여덟살" 등의 글을 남기며 8주년을 자축했다. 혼자만 흰색 옷을 입고 등장한 예린은 "드레스 코드 실패"라고 웃으며 웃음을 짓기도 했다.

여자친구는 2015년 1월 15일 데뷔 앨범 'Season of Glass'를 발매한 뒤, 다음 날인 1월 16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곡 '유리구슬'의 첫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날을 데뷔일로 기념 중인 여자친구가 오늘로서 8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

데뷔곡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등 학교 3부작을 완성한 것을 비롯해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여온 여자친구는 2021년 5월 22일 쏘스뮤직과 전속계약이 만료, 멤버 전원이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


이후 각각 새로운 유닛으로 데뷔한 VIVIZ(은하, 신비, 엄지)를 비롯해 솔로 활동에 나서고 있는 예린, 유주, 여기에 연기자로 전향한 소원까지 각각 자신의 2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완전체로 뭉친 여자친구의 모습에 팬들은 반가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한편 소원은 최근 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활동명을 본명 '김소정'에서 '김소원'으로 바꾸고 배우 활동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예린은 MBC NET에서 방송 중인 '어쩌다 마주친 시즌4'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유주는 오는 18일 솔로 데뷔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예고하기도. 또한, VIVIZ는 오는 31일 세 번째 미니앨범 'VarioUS'(베리어스)를 발매하고 6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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