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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영배 형이랑 노래 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태양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지난 13일 태양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지민이 피처링 참여한 신곡 'VIBE'를 발매했다. 이번 싱글은 서로의 관계 속 'VIBE'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미묘한 감정을 위트 있는 가사로 풀어낸 곡으로 중독성 비트와 태양과 지민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곡이다.
특히 태양은 지민의 롤모델로 유명했던 만큼, 지민이 태양과 호흡을 맞춘 소감이 궁금했던 가운데, 지민은 14일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미 여러분 노래 나오기까지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라며 "요즘 통 잠을 못 잤는데, 노래 나오자마자 잠이 들었네요"라며 긴장이 풀린 듯한 모습을 전했다.
이어 "영배 형이란 행복하게 노래 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고"라고 소감을 밝힌 뒤 "조만간 라이브 통해서 찾아 오도록 할게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태양은 컴백을 앞두고 진행한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통해 지민과의 작업 계기에 대해 "2년 전 테디 형이 지나가듯 '지민이와 태양이가 멋진 곡으로 세상에 나온다면 멋질 것 같다'라고 했다. 충격적이었던 것 같아요"라며 "작년부터 만날 기회들이 생겨 이야기를 하다 '같이 만들어보는게 어떠냐?'라고 해 자연스럽게 스튜디오로 이어져 듣고, 만들면서 'VIBE'가 나오게 됐다"라며 "신곡을 갖고 세상에 다시 나올 수 있는 날이 올까 생각도 많고, 고민도 많았는데 나오게 됐다. 멋진 지민이와 같이 나올 수 있어 좋다"라고 이야기를 꺼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