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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서울가요대상' 뜬다…K팝 후배들 격려 및 축하
연예계를 대표하는 레전드 스타들이 '제 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뜬다.
2022년 가요계를 총 결산하는 '제 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 오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류의 포문을 열고 현재진행형인 레전드 스타들과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낸다.
먼저 한류 레전드 스타 최지우가 서울가요대상과 함께 한다. 최지우는 2002년 방송된 KBS2 '겨울연가'를 통해 처음으로 한류열풍을 일으킨 원조 한류퀸이다. 당시 '겨울연가'는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고 최지우는 현지에서 '지우히메(공주)'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지우는 '겨울연가' 이후 태동한 K팝 후배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흔쾌히 서울가요대상 참석을 수락했다. '겨울연가'가 지난해 방송 20주년을 맞은 만큼 최지우의 시상식 참석은 의미를 더한다.
여기에 대체불가 '첫사랑' 이미지를 지닌 이연희, '시청률 퀸'이자 '서울가요대상' 단골 시상자 임수향, 지난해 tvN '우리들의 블루스'로 시청자를 울린 정은혜 작가, '술도녀'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이선빈, 최근 오랜 연인 차영훈과 결혼한 '새댁' 황보라, SBS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빼어난 연기력과 미모로 눈길을 끈 배우 공승연, 그리고 미모와 유머를 모두 갖춘 개그우먼 김지민 등 쟁쟁한 여배우들과 방송인들이 시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Mnet '스트릿 우먼파이터'로 한국을 대표하는 안무가로 자리매김한 리헤이는 시상과 더불어 코카앤버터와 함께 '서가대' 오프닝 무대를 열어 시상식의 열기를 더한다.
남성 시상자들도 각 분야를 빛낸 레전드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프로야구 레전드 스타 박용택 해설위원을 비롯, 변치 않는 비주얼을 과시한 김범, K팝 팬의 한 사람을 자처한 안보현, 장르 불문 활약 중인 박병은, 가수 출신 연기자 서인국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서울가요대상은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서울가요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하이원리조트,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가 후원한다. 국내중계는 KBS joy, 아이돌플러스(LG유플러스)가, 해외중계는 마호캐스트(STONE.B 일본), Yippi(말레이시아), 아이돌플러스(대만, 브라질, 칠레,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미얀마, 파키스탄, 홍콩, 멕시코)에서 미디어후원으로 케이블방송 및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