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음주운전' 임영민, SNS 개설 후 첫 글…"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용기 내어 인사"
음주 운전 이후 자숙 중이던 임영민이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9일 브랜뉴뮤직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임영민의 인스타그램 계정 오픈 소식을 알렸다. 임영민은 지난 2020년 5월 음주 운전 적발 사실이 알려진 뒤, 팀에서 탈퇴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인스타그램 개설 소식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쏟아진 가운데, 임영민은 이날 풍경 사진과 함께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벌써 2023년 새해가 밝았네요. 다들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나요?"라는 안부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시간 동안 저의 행동을 되돌아보았고,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그리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이렇게 용기 내어 인사드리게 되었다"라고 활동 재개에 나선 이유를 언급했다.
끝으로 임영민은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가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결실을 맺기를 바라며, 저 또한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한편 임영민은 2019년 그룹 AB6IX로 데뷔했으나, 1년 만에 음주 운전이 적발돼 팀에서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