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니콜 인스타그램


카라 니콜이 '엠스테' 무대 도중 넘어져 많은 팬들의 염려를 샀다.

지난 23일 카라는 무려 10년 만에 TV아사하 '뮤직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연했다. 인라 방송은 연말 특집으로 꾸며져 약 6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 가운데, 카라는 일본에서 7년 6개월 만에 발매한 스페셜 앨범 'MOVE AGAIN'의 타이틀곡 'WHEN I MOVE'와 히트곡 '미스터'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무대를 하는 도중 니콜이 미끄러져 넘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바로 일어나 무대를 다시 완성했지만, 공연을 마친 뒤 멤버들의 부축을 받고 나서는 듯한 모습이 담겨 많은 팬들의 염려를 샀던 것.

이에 니콜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본어로 "12년 만의 '미스터', 첫 'WHEN I MOVE', 처음으로 무대에서 넘어진 날"이라며 "다양한 의미가 있는 날이다. 나 정말 괜찮아요! 조금 믿기지 않고 부끄럽다. 멤버들 모두 갑자기 옆에서 사라져 버려서 놀랐다고 한다"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모두들 걱정해 주셔서 죄송합니다"라며 "정말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재차 강조해 팬들의 걱정을 덜어줬다.

한편 카라는 이날 무대를 선보인 이후 일본 트위터 트렌드 1위를 장악하는 등 여전한 화제성과 저력을 입증했다. 규리는 카라가 1위를 차지한 사진을 캡처하며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 규리 트위터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