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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유아 "세븐틴 승관 '숲의 아이' 커버 보고 곡 양도해야 하나 생각해"
오마이걸 유아가 함께 챌린지 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세븐틴 승관을 꼽았다.
1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두 번째 미니앨범 'SELFISH'(셀피시)로 컴백하는 유아의 솔로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유아만의 파워풀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한계없는 스펙트럼과 존재감을 과시한 이번 앨범은 한층 더 솔직하고 당당해진 목소리로 더욱 주체적인 자아를 담아낸다.
유아는 앞서 '놀라운 토요일'에서 승관이 '숲의 아이' 커버를 한 모습을 봤다며 "정말 놀랐다. 승관 씨께서 '숲의 아이'를 좋아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은 있는데, 그렇게까지 표현을 잘 해주시는 것을 보면서 곡을 양도해야하는 것이 아닐까도 생각했다. 정말 기쁘고 감사했다"라며 말했다.
이어 승관과 '셀피시' 챌린지를 함께 하고 싶다면서 "'숲의 아이'를 통해 정말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셨기 때문에 이번 '셀피시'도 잘 소화해 주실 것 같다"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유아는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SELFISH'를 발매,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