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ST, 블랙메이드, YG 제공


'국가 애도 기간'으로 인해 컴백을 잠정 연기했던 아티스트들이 이번 주 활동을 재개한다.

먼저 트레저는 당초 지난 4일 유닛곡 뮤직비디오 공개를 예고했으나, 10일 0시 'Volkno' 뮤직비디오 공개로 일정을 변경했다. 'VolKno'는 트레저의 미니 2집 'THE SECOND STEP : CHAPTER TWO'에 수록된 래퍼 라인 최현석·요시·하루토의 첫 유닛곡이다. 강렬한 비트와 다이내믹하게 교차하는 멤버들의 샤우팅이 한데 어우러져 음악 팬들로부터 'YG표 힙합' 계보를 잇는 곡이라고 호평받았다.

지난달 30일 컴백을 알렸던 용준형 역시 이날 오후 6시 새 EP 발매로 일정을 확정했다. 'LONER'는  올라운드 아티스트 용준형의 음악적 역량을 만날 수 있는 신보다. 홀로 보내는 시간 속 지나가는 많은 생각들과 다양한 감정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다양한 장르의 트랙을 수록했다. 용준형은 새 앨범 음원과 함께 '층간 소음'의 뮤직비디오 본편도 10일 오후 6시 블랙 메이드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용준형이 '층간 소음'이라는 독특한 제목의 신곡을 어떻게 구성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컴백을 딱 일주일 미루었다. 오는 11일 오후 2시 두 번째 미니 앨범 'Overload'(오버로드)와 타이틀곡 'Hair Cut'(헤어 컷)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Hair Cut'을 필두로 '잠꼬대', 'LUNATIC'(루나틱), 'Crack in the mirror'(크랙 인 더 미러), 'Ghost'(고스트), 'X-MAS'(엑스마스), 'Hair Cut' 인스트루멘털 버전 등이 수록된다.

지난 2일 리메이크 앨범 발매를 예고했던 정은지는 11일 오후 6시 컴백에 나선다. 이번 앨범 'log'에는 타이틀곡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원곡 버즈)을 비롯해 올해 서른을 맞은 정은지가 표현한 故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부터 위로의 마음을 담은 YB의 ‘흰수염고래’, 어린 나이에 부산에서 상경했을 적의 심정을 녹여낸 조용필의 ‘꿈’, 어머니에게 바치는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대중들로부터 오랜 시간 사랑 받고 있는 명곡을 정은지의 ‘힐링 보컬’로 다시 재해석할 계획이다.

이 밖에 3일 컴백을 예고했던 나비 역시 오는 11일 오후 6시 새 싱글 '봄볕꽃' 발매를 확정했으며, 같은날 앨범 발매 예정이었던 트렌드지는 오는 12일 오후 6시 'BLUE SET Chapter. UNKNOWN CODE'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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