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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출연했던 조곤 "혹시 하고 챙겨 다닌 소화기"로 화재 피해 막아
조곤이 화재 피해를 막은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3일 조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작은 소화기가 놓여져 있는 사진과 함께 "혹시 하고 챙겨 다닌 소화기 도움이 되더라"라며 "화재 예방 누구든 할 수 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해당 사실을 광나루지구대 측에 알린 뒤 회신 된 문자를 공개했다. 문자에는 "신고자님의 신고로 신속히 조치하여 추가 피해를 방지하였습니다. 신고자님의 신고는 시민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조곤은 "광진구 히어로 오늘도 한 건 해결!"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곤은 밴드 9001에서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멤버로 2019년 방영한 '슈퍼밴드'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Mnet '아티스탁게임'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