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국가애도기간인데"…우주소녀 성소, 이 시국에 핼러윈 즐기는 모습 포착
우주소녀 성소가 핼러윈 코스튬을 한 모습을 SNS에 게재했다. 현재 대한민국이 이태원 참사로 국가애도기간을 갖고 있는 가운데, 국내 걸그룹 소속인 중국인 멤버가 핼러윈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지난 2일 성소는 자신의 SNS에 귀신과 호박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성소는 해적 모자를 쓴 채 총을 들고 과격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볼에 상처를 그린 성소는 짙은 메이크업으로 고혹적인 눈빛까지 풍겼다.
성소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우주소녀의 중국인 멤버 성소, 선의, 미기가 6.25 전쟁을 '항미원조전쟁'이라고 표현해 국내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항미원조전쟁은 6.25 전쟁을 일컫는 중국 측의 시선이 담긴 단어로, '한국전쟁에 개입한 미국을 저지하고 조선을 구한다'라는 뜻이 담겼다.
한편, 성소는 2016년 우주소녀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19년부터 중국인 멤버 선의, 미기와 함께 국내 활동에는 전부 불참, 중국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