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BO 쇼케이스 / 사진: 에디터 이대덕, pr.chosunjns@gmail.com

ATBO가 안무가 바타와의 협업 과정을 전했다.

2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ATBO의 두 번째 미니앨범 '더 비기닝: 시작(The Beginning: 始作)'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는 강렬한 808베이스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으로 '21세기 화랑'으로 변신한 ATBO의 매력이 가득 담겼다.

ATBO의 이번 타이틀곡 안무에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 중인 위댐보이즈의 리더 바타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바타와의 호흡을 묻는 말에 리더 오준석은 "바타 선생님의 안무를 받았을 때 힘을 빼고 느낌을 줘야 하는 부분이 데뷔곡 때와는 느낌이 달라서 적응하기 어려웠는데, 선생님이 계속 함께해 주시고, 멤버들과도 이야기를 나누면서 안무를 발전시켜 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류준민은 "바타 선생님과의 협업에서 재밌는 과정이 많았다. 안무를 배우는 과정에서 '애티튜드' 하는 부분이 있는데, 거기서 '마! 들어와라!'하는 경상도 사투리를 쓰시면서 남성적인 바이브를 강조하신 부분이 있었다. 그렇게 재밌게 분위기를 풀어주셨고, 장난도 치면서 수업 분위기를 이끌어주셨다"고 전했고, 배현준은 "안무뿐만 아니라 고개의 각도나 시선 처리까지 신경을 써주셔서 안무가 잘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한편, ATBO의 두 번째 미니앨범 '더 비기닝: 시작(The Beginning: 始作)'은 오늘(2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