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판타지오 제공


문빈&산하(ASTRO)가 '쇼! 챔피언' MC 활동을 마치며 소감을 전했다.

문빈과 윤산하는 26일 방송되는 MBC M '쇼! 챔피언'을 끝으로 MC로서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지난 2020년 3월 4일 MC로 발탁된 문빈과 윤산하는 약 2년 8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 '쇼! 챔피언'의 진행을 책임지며 시청자들과 만나왔다. 두 사람은 재치 있는 멘트와 적재적소 리액션으로 '쇼! 챔피언'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은 물론, 유쾌한 에너지와 노련함이 돋보이는 매끄러운 진행 솜씨로 호평받았다.

문빈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2년 8개월 동안 참 즐거웠고 행복했으며 많은 것들을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고생해주신 우리 감독님들, 작가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주세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아로하 여러분, 매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산하 역시 "'쇼! 챔피언' MC를 맡는다고 처음 들었을 때 떨림과 신남, 즐거움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2년 8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매주 수요일을 함께 해서 좋았고 덕분에 많이 성장했습니다.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비록 떠나지만, 마음만은 함께하겠습니다. 그리고 함께해준 우리 아로하 여러분,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뜻깊은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마지막 방송까지 문빈, 윤산하의 유쾌한 에너지와 케미스트리를 전할 '쇼! 챔피언'은 오늘(26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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