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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아르헨티나 팬들과 인사 못 나눈 이유? "여러분들 다칠까봐"
방탄소년단 진이 아르헨티나에 무사히 도착했다.
지난 25일 밤 11시 경 진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르헨티나에 무사히 잘 도착했다"라며 "공항에 계신 여러분 죄송해요. 너무 많이 모여 계셔서 저도 전데, 여러분들 다칠까봐 그 쪽으로 못 나간다고 했다. 꼭 뵙고 싶었는데, 죄송해요. 공연에서 볼 수 있으면 꼭 봤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진은 24일 콜드플레이 월드투어 'MUSIC of the SPHERES'(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아르헨티나 공연 일정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진은 28일 발매되는 솔로 싱글 'The Astronaut'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곡은 콜드플레이가 작사 및 작곡, 연주에 참여했다.
한편 진은 26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솔로 싱글 'The Astronaut'의 마지막 콘셉트 포토 'Land on Earth'의 풀 샷과 클로즈업 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진은 펌 헤어스타일과 주근깨 메이크업으로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풀 샷은 다양한 소품과 배경의 조화를 통해 우주인에게는 낯선 '지구적인'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연출했고, 클로즈업 샷에서는 진이 곧장 빠져들 것 같은 몽환적인 표정을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