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기자간담회 / 사진: 웨이크원 제공


로이킴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5일 로이킴은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네 번째 정규앨범 '그리고'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14일 선공개된 '그때로 돌아가'와 '괜찮을거야'를 더블 타이틀로 선정한 이번 앨범에는 총 9개 트랙이 수록된다. 로이킴이 전곡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로이킴의 삶의 태도와도 맞닿아있는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메시지를 앨범 전반에 녹여내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로이킴은 앨범 발매 이후 오는 11월 19일과 20일에는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2 로이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다행히도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신다고 해서 기분좋게 준비하고 있다. 4년 만에 공연을 하게 된 것이라 저도 많이 기대가 되는데, 걱정되는 마음도 크다. 오랜만에 무대에 서게 되니까 지금 이 자리도 긴장이 되는데, 콘서트는 얼마나 긴장이 될까, 내가 노래는 잘 할 수 있을까, 벅차지는 않을까 이런 마음도 있는데 설레는 마음이 더 커서 잘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연에서 울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말에 로이킴은 "울컥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제가 타인 앞에서 눈물을 보이는 스타일이 아니다. 밴드 형들도 제가 울 것 같다며 내기를 하자고 해서 진행 중이다"라며 "울음이 억지로 낸다고 나오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일단 해봐야 알 것 같다. 그래도 마음은 계속 울고 있을 것 같다"라고 전해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로이킴은 오늘(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그리고'를 발매, 이날 밤 10시 네이버 NOW.를 통해 '#아웃나우' 컴백쇼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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