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진과 콜드플레이(Coldplay)가 'The Astronaut'으로 뭉쳤다.

진은 20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콜드플레이의 참여를 알리는 'The Astronaut'의 포스터를 올렸다. 진은 앞서 지난 15일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에서 “굉장히 좋아하던 분과 인연이 맞닿게 돼 노래를 내게 됐다”라며 깜짝 스포일러한 바 있다. 포스터를 통해 콜드플레이가 진의 이번 싱글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진과 콜드플레이는 지난해 9월 발표된 'My Universe'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콜드플레이는 진의 이번 솔로 싱글에 공동 작곡, 작사 및 연주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The Astronaut'을 통해 색다른 매력과 환상적 시너지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이어 빅히트 뮤직은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진이 오는 28일(현지시간) 콜드플레이 월드투어 'MUSIC of the SPHERES'의 아르헨티나 공연에 참여한다고 알렸다. 진은 이 공연에서 콜드플레이와 함께 'The Astronaut' 무대를 펼친다.

진과 콜드플레이가 선보이는 'The Astronaut' 무대는 공연 종료 후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전 세계 영화관에서 현장감을 느끼며 콜드플레이 공연을 라이브 또는 지연 스트리밍으로 관람할 수 있는 오프라인 유료 이벤트로도 이 공연 장면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콜드플레이가 작사, 작곡, 연주에 참여한 진의 솔로 싱글 'The Astronaut'은 오는 28일(한국시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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