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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홍은채 "'ANTIFRAGILE' 안무 연습하며 팔 근육 생겼다"
르세라핌 홍은채가 'ANTIFRAGILE'의 역대급 난이도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서는 두 번째 미니앨범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로 돌아오는 르세라핌(LE SSERAFIM)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앨범을 통해 르세라핌은 시련을 마주할수록 오히려 더 성장하고 단단해지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타이틀로 선정된 'ANTIFRAGILE'은 무게감 있는 라틴 리듬이 가미된 아프로 라틴(Afro-Latin)스타일의 팝 장르 곡으로,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와 감각적인 비트, 'antifragile'이라는 가사를 반복하면서 생기는 중독성이 일품이다.
특히 르세라핌이 선보일 안무 역시 기대를 모은다. 김채원은 "난이도가 진짜 어렵다. 동작과 대형 이동이 많다. 초반에는 처음 해보는 동작이 많아서 소화하기 힘들겠다는 생각도 했는데, 데뷔 때에 비해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올라간 느낌"이라고 말했다. 사쿠라 역시 "'FEARLESS' 활동이 끝나자자 연습을 시작했는데, 최소 2배는 어려운 것 같다. 'ANTIFRAGILE'을 연습하면 'FEARLESS'는 발라드처럼 느껴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은채는 이번 안무를 연습하며 "실제로 팔 근육이 생겼다"라며 "저희끼리 연습실에서 근육이 멋있다고 칭찬했다. 팔 근육과 복근을 쓰는 동작이 많은데, 표정은 여유로워야 해서 어렵다. 여유로운 표정에 그렇지 않은 춤으로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포인트 안무 역시 '머슬캣 안무'라며 허윤진은 "최근 김종국 선배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함께 췄는데 정말 재미있었다"라고 챌린지를 소개했고, 사쿠라는 "근육에 자신 있는 모든 분들이 참여해 주시면 좋겠다"라는 당부(?)를 더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ANTIFRAGILE'을 발매한다. 이날 저녁 7시 Mnet을 통해 방송되는 컴백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 앨범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