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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박은태, 부친상…21일 공연 복귀 예정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부친상을 당했다.
17일 마이데일리 측은 박은태의 부친이 별세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박은태는 부친상을 치른 뒤 오는 21일 공연 복귀 예정이다.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18일 공연의 루케니 역 캐스트가 출연진의 부친상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변경되었습니다. 관람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현재 박은태가 출연 중인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황후로 꼽히는 실존 인물의 실제 삶을 바탕으로 '죽음'이라는 인물을 더해 새로운 서사를 만든 뮤지컬로, 초연 당시 해당 공연에 출연한 박은태는 10주년을 맞아 '루이지 루케니' 역으로 복귀해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박은태는 2007년 '라이온 킹'의 앙상블로 데뷔해, 다양한 대작 뮤지컬에서 주연으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