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쏘스뮤직 제공


르세라핌(LE SSERAFIM)이 컴백한다.

오늘(17일) 오후 6시 르세라핌은 두 번째 미니앨범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로 컴백한다. 특히 이번 앨범은 내로라하는 글로벌 프로듀서진의 막강한 지원 사격으로 눈길을 끈다. 방시혁과 프로듀서팀 13은 그룹의 히스토리를 가장 잘 이해하는 제작진으로, 멤버들은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진짜 르세라핌'의 이야기를 음악에 녹여냈다.

르세라핌 음악의 근간은 바로 멤버들의 진솔한 생각과 감정이다. 르세라핌은 데뷔 앨범 'FEARLESS'로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신보 'ANTIFRAGILE'에서는 최고가 되고 싶은 '욕망'을 따라 그 누구도 가 보지 못한 여정을 시작한 뒤 마주한 시련에 대해 말하며, 이를 통해 더 성장하고 단단해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르세라핌만의 서사를 이어간다.

이러한 기대에 힘입어 르세라핌의 미니 2집 'ANTIFRAGILE'은 지난 14일 기준 선주문량 60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데뷔 앨범 'FEARLESS'의 총 선주문량 38만 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이제 두 번째 음반 발매를 앞둔 신인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줬다. 이처럼 컴백 전부터 눈에 띄는 화제성을 입증한 르세라핌은 새 앨범을 통해 데뷔 앨범을 뛰어넘는 성과를 이뤄낼 전망이다.


새 앨범 타이틀로 선정된 'ANTIFRAGILE'은 무게감 있는 라틴 리듬이 가미된 아프로 라틴(Afro-Latin) 스타일의 팝 장르 곡이다.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와 동일 가사가 반복되면서 생기는 중독성이 일품이다. 이 곡에는 힘든 시간 역시 성장을 위한 자극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더 단단해지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르세라핌은 이번 신곡을 통해 한층 더 강력해진 퍼포먼스를 예고한다. 이날 자정 선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높은 난이도의 퍼포먼스가 이목을 끌었다. 다섯 멤버는 팔 근육을 이용한 안무로 굳센 의지를 표현했고 고양이를 묘사한 춤으로 매혹적인 느낌을 가미했다. 'ANTIFRAGILE' 안무는 데뷔곡 'FEARLESS'를 잇는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도 새 앨범에는 허윤진과 사쿠라가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두 사람은 신보의 마지막 트랙 'Good Parts (when the quality is bad but I am)'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고 허윤진은 'Impurities', 'No Celestial' 작업에도 참여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음원 발매 이후 저녁 7시 Mnet을 통해 '르세라핌 컴백쇼 :  ANTIFRAGILE'를 개최한다. 르세라핌은 이번 컴백쇼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 무대까지 예고했다. 더불어 르세라핌의 돈독한 팀워크를 뽐낼 '르세라핌 컴퍼니' 워크숍은 물론, 다양한 VCR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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