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안무가 인스타그램,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영상 캡처


'스맨파' 위댐보이즈 바타가 안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스트릿 맨 파이터'의 안무가 바타가 '새삥' 챌린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누리꾼은 대구에서 열린 K-POP 콘서트에서 에이티즈의 무대를 보고 난 뒤, '새삥' 챌린지에 참여한 것이냐는 글을 작성했다.

해당 글은 에이티즈 'Say My Name' 무대를 보고 쓴 것으로 추측된다. '새삥'의 시작을 알리는 오토바이 안무가 에이티즈 일부 안무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일었던 것. 하지만 해당 안무는 '새삥' 보다 먼저 창작된 것으로, 처음 바타가 안무를 창작하는 모습이 담긴 방송 당시에도 이와 같은 언급이 나온 바 있다.

표절 논란이 화제가 된 이후 해당 안무의 원작자깅 안제스크루브(Anze Skrube) 역시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타를 태그한 뒤 "난 당신이 에이티즈의 산과 친구라고 생각했다. 친구라면 이러면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 최상단에 해당 안무의 시안을 고정하며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한편 위댐보이즈와 바타는 아직까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사진: 안무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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