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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 같아"…'섭식장애 고백' 이달소 츄, 오은영 박사 진단에 눈물(금쪽상담소)
이달의 소녀 츄가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편에는 이달의 소녀 츄가 등장했다. 특유의 발랄한 에너지로 스튜디오를 밝힌 츄는 숨겨둔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숨이 안 쉬어질 정도로, 목까지 꾸역꾸역 먹는다. 먹고 토하는 식으로 한다"라며 "몸이 굳은 채로 응급실에 간 적도 있다. 안되는 걸 알지만 그 20분의 행복을 사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츄의 이야기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일종의 자해 같다"며 "가면을 놓으면 무너질 것 같은 두려움이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고, 오 박사의 말을 듣던 츄는 눈물을 흘렸다.
한편, 지난 6월 츄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츄의 이달의 소녀 탈퇴설과 이적설이 불거졌으나 소속사는 "근거 없는 내용"이라며 "명예훼손에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