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해당 브이앱 영상 캡처


ITZY(있지) 류진이 크러쉬와 조이를 언급한 것에 대해 누리꾼이 갑론을박 중이다.

지난 4일 류진과 예지는 V앱을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그러던 중 류진은 "세금 더 내야하는 크러쉬"라는 댓글을 읽었고, 예지는 "왜?"라며 반문했다. 이에 류진은 소근거리며 "조이 선배님이랑 사귀기"라고 말했고, 예지는 "근데 그게 댓글이랑 이게 왜?"라며 물었고, 류진은 "세금 더 내라고 사람들이 그러던데"라고 설명했다.

이는 누리꾼들 사이에 흔히 쓰이는 '밈'으로, 조이와 만남을 갖는 크러쉬가 부럽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다만 이를 류진이 언급한 것에 대해 누리꾼들은 "다른 댓글도 많은데 그걸 왜 읽었을까", "같은 여자 아이돌이면서 배려가 없었다",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면 알 것 같다", "오히려 크러쉬한테 무례한 것 아니냐"라며 류진의 발언에 대해 지적했다. 반면 또다른 누리꾼들은 "욕 먹을 일까지는 아닌 것 같다", "만나고 있는 것 다 아는데 무슨 상관이냐", "다른 방송에서도 언급이 많이 되지 않냐"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러쉬와 조이는 지난해 8월 열애설이 불거졌고,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남을 시작했다"라며 사실을 인정했다. 조이는 2020년 5월 발매된 크러쉬의 싱글 '자나깨나'에 피처링 참여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최근 사회복무요원을 마친 크러쉬는 지난달 22일 새 싱글 'Rush Hour (feat. 제이홉)'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조이는 최근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어쩌다 전원일기'를 통해 시청자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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