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이브, 대학교 축제 이틀 앞두고 공연 취소 통보…"멤버 비자 문제"
아이브(IVE)가 공연을 이틀 앞두고 축제 일정을 취소했다.
4일 경북대학교 총학생회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9월 19일에 공지해드렸던 10월 6일 '아이브'의 대동제 초청 공연이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로부터 아이브 멤버의 비자 문제로 10월 6일에 예정되어 있던 초청 공연을 진행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경북대학교 총학생회 측은 "대동제가 임박한 상황에서 전달받은 통보였기에 즉각적인 해결이 어려웠다"라며 "아이브의 대동제 초청 공연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계셨을 경북대학교 학우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되어 대동제 기획 및 진행 주체로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이와 함께 초청 가수 라인업이 변경됐다며 "아이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던 10월 6일 무대에는 '팔로알토', '염따', '스키니브라운', '홀리뱅', '볼빨간사춘기'가 오르게 되었다"라며 "저희 TF팀은 대동제 진행에 더 이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경북대학교 학우분들의 즐거운 대동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브는 이날 경북대학교 외에도 계명문화대학교 축제를 앞둔 상황이었으며, 오는 7일에는 2022 한국문화축제 더케이 콘서트, 8일에는 '더팩트 뮤직 어워즈' 등에 출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