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필굿뮤직 제공


비비(BIBI)가 묵직한 메시지와 파격적인 콘셉트로 정규앨범의 포문을 연다.

비비는 27일 오후 1시(국내), 미국 동부 기준(EST) 0시 첫 정규앨범 'Lowlife Princess: Noir'의 예고편 격인 프리싱글 'Animal Farm(가면무도회)'을 월드와이드 발매한다. 비비의 발칙한 상상이 돋보이는 스토리 기획, 강렬한 느와르 액션 연기, 음악과 노랫말의 강한 울림 등을 통해 더욱 깊은 몰입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미 영화, 뮤직비디오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비비는 이번에도 울림있는 스토리를 선사한다. 특히 첫 느와르 액션 연기를 펼쳐 더 큰 기대가 쏠린다. 이미 공개된 티저에서 칼을 쥐고 피범벅이 된 채 정체불명의 남성들과 대치상황을 전개하는 장면은 시선을 압도한 바 있다. 뮤직비디오 본편 역시 현장을 압도하는 연기,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한편의 느와르 영화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큰 스케일의 음악도 압권이다. 'Animal Farm(가면무도회)'는 '세상에 대한 그릇한 기준과 기존 시스템에 대한 반기'를 앞세운다. 비비 특유의 발칙한 상상과 몽환적인 음색이 매력적인 곡으로 웅장한 음악과 맞물리며 비장함 마저 느낄 수 있다. 비비는 직접 프로듀싱과 작사를, THE NEED가 작곡을 맡고, 세계적인 톱뮤지션들과 작업해온 '그래미' 위너 Mike bozzi가 참여했다.

이번 정규 앨범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비비가 직접 스토리의 기획과 연출, 연기, 음악까지 전체 콘셉트 기획을 도맡았다.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 입혀 비비만의 멀티테이너 능력이 집약된 작품이다. 향후 직접 설계한 전체 세계관과 확장판 성격의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리스너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Z세대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비는 음악, 예능, 광고,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코첼라(Coachella)', 'HITC 페스티벌' 등에서 특유의 퍼포먼스를 통해 전세계 팬들을 사로잡았으며 싱글 'The Weekend'는 미국 라디오 차트 20위권에 오르며 한국 솔로 여가수 최초,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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