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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애프터라이크' MV 1억뷰…공개 36일 만의 기록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가 세 번째 뮤직비디오 1억 뷰를 달성했다.
지난 8월 22일 공개된 아이브의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뮤직비디오가 지난 26일 오후 기준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지금까지 발매한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를 모두 1억 뷰를 달성시키는 데 성공했다.
데뷔곡 '일레븐(ELEVEN)'과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LOVE DIVE)'에 이어 '애프터 라이크'로 뮤직비디오 세 번째 1억 뷰 달성하게 된 아이브는 공개 36일(26일 기준) 만에 1억 뷰를 달성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는 공개 3개월 만에 1억 뷰를 달성한 '일레븐'과 공개 72일 만에 1억 뷰를 돌파한 '러브 다이브' 보다 앞선 달성 기록으로 아이브는 다시 한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애프터 라이크'는 킥 리듬을 기초로 EDM, 팝,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작사가 서지음이 Z세대의 당돌한 메시지를 노랫말에 담아냈고, 아이브 멤버 레이가 랩 메이킹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지난 2012년 그래미 어워드 명예의 전당 헌액,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에 포함될 뿐만 아니라, 1980년 Grammy Award for Best Disco Recording을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은 '아이 윌 서바이브(I Will Survive)'의 일부를 차용, 아이브만의 색깔과 트렌드를 반영해 더욱 중독성 넘치는 곡으로 재탄생시켜 전 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곡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애프터 라이크' 뮤직비디오에는 독보적인 영상미와 콘셉트로 사랑받는 노상윤 감독과 국내 최정상의 연화 연출력을 가진 파시컴이 참여해 뮤직비디오의 화려함을 더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가 기념행사에 참여한 바 있는 파시컴이 '애프터 라이크' 뮤직비디오 불꽃 연출에 참여해 CG를 방불케 하는 남다른 스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불꽃 연출만큼이나 뮤직비디오를 통해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 아이브는 각자의 상징 컬러로 스타일링하고 눈 뗄 수 없는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보여 전 세계 팬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애프터 라이크' 활동을 성료한 아이브는 각종 축제에 참여해 팬들과 소통하며 공백기를 채워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