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net 제공


보아가 악플러를 고소한다.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의 파이트 저지로 나서고 있는 보아의 SNS가 악플 테러를 당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회차에서 프라임 킹즈가 뱅크투브라더스와의 경합 끝 탈락했고, 해당 크루의 일부 팬들은 "심사를 똑바로 하라"는 댓글을 비롯해 자질을 운운하는 심한 악플을 달았다.

이와 관련, 보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배틀팀을 저지가 정하는 것도 아니고, 뱅크 투 브라더스가 떨어졌으면 덜 하셨으려나? 매번 이런 생각하니 지친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그리고 결국에는 악플러를 향해 칼을 빼들었다.

21일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아와 관련해 보아의 개인 SNS 계정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악의적인 글과 댓글,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성 게시물 등이 무분별하게 게재 및 유포되고 있다"라며 "이는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당사는 현 상황을 좌시하지 않고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보호하기 위하여 온라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행위에 대해 이미 자료를 수집해 고소를 준비중이며, 무관용 원칙하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여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하 SM엔터테인먼트 보아 악플러 고소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아와 관련해 보아의 개인 SNS 계정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악의적인 글과 댓글,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성 게시물 등이 무분별하게 게재 및 유포되고 있습니다.

이는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으로, 당사는 현 상황을 좌시하지 않고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보호하기 위하여 온라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행위에 대해 이미 자료를 수집해 고소를 준비중이며, 무관용 원칙하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여 엄중하게 대응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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