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모스트콘텐츠 제공


에일리가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OST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에일리가 부른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 연출 이은진) 세 번째 OST '그랬으면 좋겠네'가 공개된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이승기)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이세영)의 로(Law)맨스 드라마다. 2,5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웹 소설 원작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그랬으면 좋겠네’는 김유리의 곁을 떠나 숨어버릴 수밖에 없었던 김정호(의 마음을 그린 듯한 가사가 먹먹하고 애틋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잔잔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어 감성적인 기타 연주 속에서 펼쳐지는 에일리의 섬세한 보컬이 따뜻하고 아련한 느낌을 더한다. 곡의 후반부로 갈수록 가사와 함께 깊어지는 스트링 연주와 보컬의 감성이 긴 여운을 남기며 리스너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이번 OST는 ‘법대로 사랑하라’의 음악을 책임지고 있는 음악감독 개미와 작곡가 한밤이 협업했다. JTBC ‘부부의 세계’,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등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던 이들이 다시 만나 극과 완벽히 어우러지는 애틋한 OST를 탄생시켰다.

한편 에일리의 OST를 만날 수 있는 '법대로 사랑하라'는 매주 월, 화 밤 9시 50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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