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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 고향 사천에 장학금 1천만 원 기부…선한 영향력
'장구의 신' 박서진이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박서진은 지난 16일 열린 제11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에서 축하 무대 후 고향인 경상남도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박서진은 2019년에도 고향인 사천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부한 것에 이어, 올해도 1천만 원을 전달하며 '통 큰' 고향 사랑과 따뜻한 마음 씀씀이를 보였다.
또한 지난해에는 초등학생 때 급식비를 지원받은 삼천포성결교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해당 기부금은 '박서진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는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박서진의 선한 영향력에 힘입어 팬클럽 '닻별' 역시 지난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2천만 원을 쾌척하는 등 가수와 팬 모두가 연이은 기부 행렬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선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서진은 지난 7월에는 부산, 8월에는 인천에서 단독 콘서트 '박서진 쇼(Show)'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 KBS1 '전국노래자랑',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MBC ON '트롯챔피언'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