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카카오 제공


댄스 듀오 라이언&춘식(이하 라춘듀오)이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아티스트 '에스파(aespa)'와 'NCT 127(엔시티 127)'의 댄스 커버에 나섰다. 

라춘듀오는 지난 14일 시즌2 활동의 두 번째 커버 아티스트인 에스파의 '걸스(Girls)' 커버 무대 영상을 카카오프렌즈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라춘듀오는 에스파의 노래와 콘셉트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가 돋보이는 의상은 에스파의 '걸스' 활동 당시 무대 의상에서 착안한 것으로, 라춘듀오만의 후드티와 수면바지 착장에 스포티한 감성이 더해져 한층 파워풀한 모습을 완성했다.

무대 영상에 이어 라춘듀오는 에스파 멤버들과 찍은 인증샷을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사진 속에는 안무 연습을 마치고 연습실에서 함께 휴식을 취하는 에스파와 라춘듀오의 모습이 담겼다.

라춘듀오는 댄스 커버를 위해 SM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해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앞서 티저포스터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의 사옥과 연습실에 방문한 사진을 공개해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알리고, 커버할 아티스트로 '에스파'와 'NCT 127'을 꼽아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라춘듀오의 다음 커버 아티스트는 NCT 127이다. NCT 127은 정규 4집 '질주 (2 Baddies)'로 컴백을 앞두고 있어, NCT 127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과 이를 라춘듀오가 어떻게 재해석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8월 시즌2 활동에 돌입한 라춘듀오는 올 연말까지 국내 대표 연예 기획사들과 매달 한 곳씩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글로벌 K-팝 시장을 이끄는 기획사의 시스템을 체험하고 소속 아티스트들과 교류함으로써 차세대 K-팝 인플루언서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라춘듀오의 두 번째 협업 기획사는 SM엔터테인먼트로,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는 라춘듀오의 활동은 카카오프렌즈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오는 21일 라춘듀오가 NCT 127을 커버한 숏 뮤직비디오 영상이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한편, 라이언&춘식은 지난해 7월 댄스 듀오로 데뷔한 뒤 유튜브와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K-팝 커버 댄스, 댄스 챌린지 등 트렌디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덤을 확보했다. 지난 8월 12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서 오프라인 컴백쇼를 개최하며 시즌2 활동의 시작을 알렸고, 12일부터 21일까지 약 8만 3천 명의 팬들이 컴백쇼에 다녀가며 K-팝 인플루언서로서 저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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