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쇼케이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com=


원어스 환웅이 수중에서 선보인 퍼포먼스 신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는 여덟번째 미니앨범 'MALUS'(말루스)로 컴백하는 원어스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타이틀로 선정된 'Same Scent'는 뱀의 유혹을 구실로 허락되지 않지만 닿고 싶은 선악과처럼, 황홀함에 취해 결실을 맺었으나 떠나간 자리엔 지워지지 않는 향기가 남아 계속 너를 그린다. 삶 곳곳에서 피어나는 너와 같은 향기는 너라는 갈증을 느끼게 한다.

특히 원어스는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수중 촬영에 나선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환웅은 "물이 있는 곳에서 처음 퍼포먼스를 하게 되었는데, 처음부터 맨발로 정해진 것은 아니었다. 물이 있는 상황에서 퍼포먼스를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고, 맨발로 하면 더 애절한 무드가 잘 표현이 될 것 같았다. 촬영하면서 많이 넘어지기도 했지만, 예쁘게 잘 나오는 것 같아 열정을 가지고 촬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호는 "물이 튀기는 안무들이 있는데, 그 때 화면에 더 잘나와서 그런 안무에 춤을 더 세게 춤을 춘 것 같다"라며 "발바닥이 쭈글쭈글하긴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촬영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원어스는 오늘(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MALUS'를 발매, 타이틀곡 'Same Scent'로 활발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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