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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강변가요제 뉴챌린지' 심사위원 활약
가수 이석훈이 'MBC 강변가요제 뉴챌린지' 심사위원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이석훈은 3일 오후 7시 강원도 원주시 간현유원지에서 개최되는 'MBC 강변가요제 뉴챌린지'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신인 가수 발굴에 나선다.
'강변가요제'는 1978년 '강변축제'로 첫 시작을 알린 후 수많은 히트곡과 스타를 배출하며 1980∼1990년대까지 신인 가수 등용문 역할을 했다. 2001년 마지막 행사 이후 올해 21년 만에 부활하는 'MBC 강변가요제 뉴챌린지'는 지난해 추억의 무대를 재현했던 '강변가요제: 레전드'와 달리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이석훈은 심사위원으로 나서 1, 2, 3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팀을 심사한다. 김종진, 김현철, 박선주, 윤일상과 함께 심사위원 자리에 오른 이석훈은 전문적인 지식과 실력을 토대로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하고 애정 어린 심사평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석훈은 2008년 그룹 SG워너비로 데뷔해 '라라라', '사랑해', '겨울 나무', '사랑법'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감사', '우리 사랑했던 추억을 아직 잊지 말아요' 등 솔로곡을 발표하며 가요계의 대표 보컬리스트로서도 입지를 견고히 해왔다.
현재 이석훈은 채널S '다시 갈 지도', 뮤지컬 '킹키부츠',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등 다방면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4일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썸데이 페스티벌 2022'에도 참석해 관객들과 가까이 만난다.
한편, 이석훈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MBC 강변가요제 뉴챌린지'는 3일 오후 7시 MBC M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